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족끼리 왜 이래 (문단 편집) == 여담 == * 소송을 제기하게 된 결정적 원인이 된 어머니의 제사 부분에서 다른 자녀들과는 달리 갑작스러운 업무 발생 때문에 참여 못한 차강심 같은 경우는 굉장히 억울한 축에 든다. 현실적으로 어머니 제사를 지내야 된다는 이유로 야근을 면해주거나, 근무를 거부하고 퇴근할 경우 이해해주는 회사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 경조사 때문에 야근을 거부한 직원이 충성도를 문제 삼아 정리해고 대상이 되는 경우가 실제로 많다. 직장인 입장에서 [[드라마]]의 이 부분은 굉장히 불쾌하게 여겨질 수 있다. 극중 차순금이 차강심에게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한다고 엄마 제사를 빠지냐고 야단치는 부분이 나오는데, 대단한 일 맞다. 다만 차강심을 비롯한 자식들이 단순히 어머니 제사 한번 빠졌다고 아버지가 소송을 건 것은 절대 아니다. 이미 철없는 행동으로 불효를 저지를 만큼 저질러 마음의 상처가 쌓여가던 상황에서 늦게 들어온 자식들이 되려 고모와 말싸움을 벌이고[* 현실적으로 여기서 두 남매가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불효소송이라는 최악 상황까지는 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차순봉이 불효소송을 제기한 가장 결정적 계기가 바로 5억 상속에 눈이 멀어서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재산 상속에만 몰두했다는 것에서 비롯됐다.] 차강재는 또 한번 연을 끊겠다는 패드립을 치는 등의 눈뜨고 못 볼 상황이 벌어지면서 차순봉의 마음에 대못을 박았다. 게다가 차강심도 이전부터 아버지 생신을 잊어먹고 챙기지 않는 등 자식으로서 못난 행동을 꽤 저질렀다.[* 제일 슬픈 장면은 차순봉이 아내 영정사진에 대고 자식 모두 잘 키웠다고 말하면서 좋아하는데 정작 자식들이 패륜이나 다름 없는 행동을 한 것은 좋은 오버랩이라 할 수 있다.] * [[불륜]]([[간통]])이나 [[출생의 비밀]] 같은 막장 드라마 식의 자극적 전개는 별로 없으나[* 옛 [[여자친구]]가 암걸려서 수술 받는다며 반강요로 자기 애를 맡기는 전개가 있긴 한데, 막장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혼전 성관계로 낳은 [[사생아]]는 아니고 중요한 캐릭터도 아니었다.]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에 매몰되어 제정신이 아니다. 다만 이걸 한데 모아놓고보니 그럴 뿐이지, 개개로 놓고 보면 이런 사례는 현실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가족 해체가 하나의 사회 문제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가 보여주는 모습은 사회의 한 단면이라고 볼 수 있다. * 대화를 하고있을때 갑자기 다른 장면이 나와서 대신 대답하는 장면이 엄청 많았다. * 중요한 통화나 대화를 다른 사람이 엿듣는 전개가 무척 많이 나온다. 전개의 편이성을 위한 선택으로 보이는데, 한화에도 몇번씩 나오다 보니 어쨌든 작위적으로 보이는 것도 사실. 그 장대한 엿듣기 계보 중 순봉의 병과 관련된 부분만 간추려도... ||서울이 강재와 순봉의 대화를 '''엿듣고''' 순봉의 발병사실을 앎 → 강심이 강재와 순봉의 대화를 '''엿듣고''' 순봉의 발병사실을 앎 → 태주가 변우탁과 강심의 대화를 '''엿듣고''' 순봉의 발병사실을 앎[* 강심이 강재와 대화하다가 아버지에게 3개월 밖에 시간이 없다는 사실을 들었으므로 시한부 인생은 이미 안 셈 ] → 달봉이 강심과 강재의 대화를 '''엿듣고''' 순봉의 발병사실을 앎 → 효진이 강재와 강심의 통화를 '''엿듣고''' 순봉의 발병사실을 알아냄 → 서중백이 영설과 강심의 대화를 '''엿듣고''' 순봉의 발병사실을 앎 → 서중백 뒤에 있던 순봉이 강심과 영설의 대화를 '''엿듣고''' 자식들이 발병사실을 알고 있음을 알게됨. || ...이 정도다. 이는 작중 인물들도 인지하고 있어서 권효진은 무슨 일이 생기자마자 온 집안에 얘기가 퍼지는 차씨 집안의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보고 경악하기도 했고, 그런 효진에게 강심은 '''"익숙해져. 우리 집안에 비밀이나 프라이버시는 없어"'''[* 그리고 이 말은 마지막회에 달봉의 프로포즈를 관전(?)했던 가족들의 입에서 한 번 더 나왔다.]라고 확인사살했다. 사실 이 '남의 얘기 엿듣기' 장면 자체가 은근히 개그 포인트로 시청자들에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어찌보면 작위적 억지 전개라고 욕을 먹느니 '''원래 남 얘기 잘 엿듣는 집안'''이라는 설정을 넣어서 억지 전개를 개그요소로 승화시키려는 제작진의 노력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 등장인물의 나이와 실제 배우들의 나이를 비교해 보면 재미있는 구석이 꽤 있다. 가령 차순봉/순금 [[남매]]의 경우 실제 [[배우]]들의 나이로는 양희경이 유동근보다 2살 많고, 동갑으로 설정된 차강심/문태주/노영설의 경우는 김현주와 비교해 김상경이 5살, 김정난은 6살 연상. 마찬가지로 동갑으로 설정된 차달봉과 윤은호는 실제로는 박형식이 서강준보다 2살 연상. 남편 쪽이 4살 연상으로 설정된 차강재-권효진 부부의 경우는 실제로는 반대로 손담비가 4살 연상이며, 차순봉의 조카 사위인 서중백 역의 김정민과 차순봉의 새로운 여자 미스 고 역의 김서라는 실제로는 동갑이다. * 이 작품의 중심인물이자 삼남매의 헌신적인 아버지 차순봉은 이 역할을 맡은 배우 유동근의 부인인 [[전인화]]가 [[제빵왕 김탁구|4년 전 같은 작가가 쓴 드라마]]에서 드라마의 [[서인숙|아들 인생을 망쳐놓은 엄마]]로 나온 것과 [[내 딸, 금사월|1년 뒤 방송한 옆 동네 주말드라마]]에서 맡은 [[신득예|복수를 위해 자신의 친딸마저 이용하는 비정한 어머니]] 역할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다만, [[서인숙]]은 남편은 물론 자식들에게도 버림받은 반면 신득예는 마지막에야 가서 자식들과 극적인 화해를 이루는데 성공하기는 했다.] * 47화에서 차순봉이 문태주와 같이 술을 마시면서 취해 동생인 차순금에게 '''예 시키는대로 하겠습니다 ''' 하며 문태주의 부축을 받으며 노래를 부르며 들어가는 씬이 나오는데, 이 때 가족들은 다 알고 있고 차순금 혼자 차순봉의 병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밝게 웃으며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눈물을 선사하였다. 유동근의 연기력으로 배우들은 실제로 울었다고. ~~옆에서 가족들 우는 소리가 들린다.~~ * 혼자만 모르다가 제일 늦게 순봉의 병을 알게된 순금이 말을 해주지 않은 자기 딸과 조카 강심에게 '''니들은 말을 해줬었야지 오빠랑 나랑 같이 지낸 세월이 60년이 넘아 이것들아'''라고 원망하며 집안으로 들어와 자기 때문이라며 크게 자책하고 그동안 담가놨던 김치를 모조리 버리면서 '''오빠 미안해요 나 때문에 오빠가 아픈거다 그때 강재 말을 들었어야 한다'''며 순봉을 껴안고 오열하는 부분은 작중 최고의 명장면으로 뽑힌다. * [[일본]]에서는 [[2015년]] [[9월 2일]] DVD로 발매되었으며, 타이틀은 뒤에 부제가 붙었다는 것만 빼면 원판과 거의 동일하다. * [[튀르키예]]에서는 Baba Candir (영문명:What Happens to My Family)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 하여 2015년 8월 2일부터 2017년 5월 18일까지 전 89화까지 방영하였다. 그리고 원판에서는 없던 강력범죄 묘사가 추가되었다.[* 64회에서 변호사인 첫째딸의 재판결과에 불복하여 이 보복으로 권총을 가진 무장괴한 두명이 일가족을 포박하고 감금하였다.] [각주] [[분류:가족끼리 왜 이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